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쪽방촌,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에 설치, 주변 스스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화재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설입니다.
중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과 취약지역이 많아 서울시 자치구 중 두번째로 많은 224개소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상소화장치 개선배경 (구형->신형)
과거 설치된 구형 비상소화장치는 분리형으로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가 호스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화재 발생시 주민이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에 중구와 중부소방서는 구형 비상소화장치를 화재 발생 즉시 사용이 가능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신형 비상소화장치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할 장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통시장, 쪽방촌에는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여 인근 통행 불편 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