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주의해야할 ‘4적(敵)’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 신증후군 출혈열, SFTS 주의..
아파트 주변의 잔디밭, 공원 조심
‘가을철 3대 감염병(제3종 법정감염병)’ 유행성출혈열 (신증후군 출혈열),
쯔쯔가무시병과 렙토스피라증의 열성 질환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도 주의를 요한다.
위 질환은 초기증세가 감기몸살과 유사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치료시기
를 놓치기 쉬우니, 야외에서 작업한 일이 있은 지 10일 전후에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 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한다.
- 야외활동 전에는 옷이나 몸에 기피제를 뿌려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다.
- 야외작업시에는 가능한 긴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등이 기어 들어 오지 못하게 바지 끝을 양말 속에 넣고 소매를 단단히 여미는 것이 좋다. -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한다. - 특히 10~11월 늦가을과 5~6월 늦봄, 야외활동이나 작업시에 잔디 위에 옷이나 침구를 말리거나 눕거나 잠을 자서는 안 된다. - 두통과 오한 등 심한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의원 진료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