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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환경순찰, 새내기 눈으로 구석구석 살핀다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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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감사담당관 민원순찰팀(☎3396-4422)
    보도일
    2015.01.27
    작성자
    이유리
    조회수
    584
환경순찰, 새내기 눈으로 구석구석 살핀다


ㅇ 신규공무원의 새로운 감각으로 분기별 1회 6명씩 환경순찰 실시
ㅇ 안전, 녹지, 도시분야 등 순찰사항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ㅇ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순찰, 생활밀착형 테마기획 순찰도 병행


중구(구청장 최창식)은 신규공무원들의 생생한 감각으로 주민불편사항과 생활민원을 살피는‘새내기 생생 순찰’을 운영한다.

순찰 인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신규 직원 4명과 감사담당관 2명으로 구성되어 매 분기별 1회 실시한다.

반복되는 고정적인 업무로 놓칠 수 있는 생활불편사항을 참신한 신규 직원들의 안목으로 꼼꼼히 찾아내 개선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점검사항은 ▶안전분야 : 보도블럭, 이면도로 불량, 어린이보호구역 등 위험요소 점검, ▶녹지분야 :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가로녹지대 등 관리 미흡사항, ▶도시분야 : 광고물, 적치물 등 도시미관이나 가로환경 저해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순찰한다.

신규 직원들이 중구의 구석구석을 살핌으로서 현장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습득하는데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순찰 결과 문제점을 찾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데도 톡톡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중구는 지역주민들과 취약지역을 함께 순찰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제’를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은 감사담당관 직원 1명, 동주민센터 직원 1명, 주민들로 구성되는 응답소 현장민원살피미 4명이 합동순찰팀을 구성하여 교통, 도로, 청소, 건축 등 생활 속에서 주민의 눈높이에서 각종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주민 참여형 행정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도로·보도 파손 103건, 도로·수방 시설물 26건, 무단적치물 24건, 공원불편사항 21건, 쓰레기 무단투기 14건 등 총 204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찾아내어 개선하였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때문에 참여주민들의 호응도가 좋았으며 지난해 응답소현장민원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구를 차지하여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월별로 점검분야를 정해서 집중적으로 순찰하는‘생활밀착형 테마기획 순찰’도 주민안전 지킴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중구 감사담당관 민원순찰팀에서 주도하여 집중적인 순찰을 통해 해당부서에서 시정하지 못한 부분을 찾아내어 시정지시를 하는 기획순찰 활동이다.

나들이철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4월), 풍수해 대비(5월), 교통시설물 일제 점검(6월), 불량 도로시설물 점검(7월), 가로수 등 녹지대 관리(9월), 보안등 일제 점검(10월), 제설대책(11~12월) 등 계절별·분야별 도시미관 저해 요인에 대한 순찰 강화로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였다.

지난 해에는 수방·제설점검을 포함 모두 11회에 걸쳐 기획·테마순찰을 실시해 382건의 지적사항을 적출했다.

이외에도 부구청장이하 해당 국·과장등 간부들이 구정의 주요시책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하여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간부합동 순찰’을 통해 지난해 4회에 걸쳐 37건의 지적사항을 발굴하여 대형 공사장, 위험시설물 등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생활민원처리는 구청업무가 아닌 주민의 입장에서 새롭게 찾아낼 필요가 있다”며“신규직원 뿐만 아니라 부서와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전직원의 환경순찰을 생활화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중구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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