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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로환경 문제, 주민살피미가 해결한다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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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가로환경과 가로환경개선1팀(☎3396-6053)
    보도일
    2015.02.26
    작성자
    이유리
    조회수
    864
가로환경 문제, 주민살피미가 해결한다


ㅇ 2인1조로 구성된 8명의 주민 가로환경살피미 3월~12월까지 활동
ㅇ 전통시장, 을지로 주방가구거리, 대형 마트 등 상습 노상적치지역 단속
ㅇ 시민 보행권 확보 및 쾌적한 거리환경 개선 효과 기대


시민의 권리인 보행권, 우리 동네 보행권은 내가 지킨다.

중구(구청장 최창식)은 상습 민원다발지역의 집중적인 순찰로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3월부터 주민으로 구성된 가로환경살피미를 운영한다.

이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되는 지역은 전통시장, 마장로 주방가구거리, 이륜차 상가, 대형마트 앞 등 평소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습민원발생지역이다.

2인 1조 총 8명으로 구성된 가로환경살피미는 근무복을 착용하고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노상적치물과 거리가게의 지도단속을 펼친다.

특히 전통시장의 소방도로 확보를 위한 자율선 위반여부를 지도·단속하고 마트 앞에 적재되어 있는 노상적치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인근 주민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가로환경 살피미는 지역에 상습적으로 적재되어 있는 노상물건을 상주 단속하고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구는 지난 1월28일 황학동 중앙시장 화재진압 훈련시 소방훈련일정에 맞춰 소방차와 보행자가 통행이 가능하도록 시장내 자율선 안에 쌓인 노상적치물을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정비토록 유도한 바 있다.

하지만 시장내 노상적치물은 점검때만 한시적으로 정비되어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시 시민의 생명선인 시장내 자율선을 침범해 오곤 했다.

중구는 이와 같이 지역특성에 맞는 가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쾌적한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가로환경살피미를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쾌적한 가로환경과 보행권은 시민들이 정당히 찾아야 할 권리이자 지켜야할 의무”라며 “지역환경을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순찰도 하고 단속도 펼치므로 불법적재로 인한 민원도 예방하고 장기적으로는 적재물이 자진 정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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