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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 5번출구 좁은 보행길 넓혀 주민 불편 해소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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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도로시설과 보도관리TF팀(☎3396-6093)
    보도일
    2015.04.22
    작성자
    이유리
    조회수
    1125
약수역 5번출구 좁은 보행길 넓혀 주민 불편 해소


ㅇ 약수역 5번 출구(동호로 171) 보도폭 0.5m확장
ㅇ 건물주와 토지임대차 계약으로 사유지 일부 보도 넓혀 보행권 확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었던 약수역 5번출구 옆 보도를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 11일 마무리하였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04년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보도 폭이 약 1m로 좁아져 많은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연장 14m 구간의 보도폭을 0.5m 확장한 것이다.

약수역 5번 출구(동호로 171)은 중구 최대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남산타운아파트와 약수시장 등을 이용하는 지하철 이용객과 통행인이 많은 곳이다.

또 우천시에는 우산을 쓰고는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탓에 보행자들이 도로를 침범하는 등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지난 1월 구청과 건물주간의 토지임대차 계약으로 사유지 일부인 연장 14m 폭 0.5m인 7㎡의 보도를 넓혀 시민의 보행권이 확보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공동, 회현동, 약수동 지역을 중심으로‘걷기편한 도시만들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점자블록 개선, 노후·파손된 유도블록 연속 설치, 보도턱 낮추기 공사등을 시행하여 거리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유동인구가 많은 중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보도가 좁거나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곳이 많지만 예방적 보도정비와 보행도로 확보로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도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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