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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학생들이 가정불용의약품 수거에 나서

  • 분류
    건강
    담당부서
    의약과 약무팀(☎3396-6412)
    보도일
    2015.04.27
    작성자
    이유리
    조회수
    665
학생들이 가정불용의약품 수거에 나서


ㅇ 금호여자중학교 3학년생 전일제 봉사활동으로 진행
ㅇ 약물안전사용교육, 가정불용의약품 수거 행사 등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만든 홍보물로 길거리 캠페인 진행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4월27일(월) 금호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가정불용의약품 수거의 날 행사” 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약물오남용을 막고 폐의약품으로 인한 사고발생 및 환경오염 등의 사례를 널리 알려 이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중구보건소와 중구약사회, 중구마약류명예지도원들의 지원하에 금호여자중학교에서 가정내 불용의약품 수거 및 복용약물 상담,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캠페인용 홍보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청구역과 신금호역 일대에서의 캠페인도 펼친다.

금호여자중학교 행사진행교사는“아직까지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약으로 인해 일어나는 피해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에게 이에 대한 정확한 지식도 주고 주변사회에도 널리 알려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일제 봉사활동 형태의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 불용의약품 방치는 어린이 약화사고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부적절한 폐기로 인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전체약국과 보건소에 수거함을 설치해 가정불용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가정 내 사용하고 남은 의약품을 동네약국으로 가져가면 약사의 상담을 통해 사용가능한 약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받을 수 있고, 사용이 불가한 폐의약품은 수거함에 보관했다가 안전하게 소각 처리한다.

한편 중구는 2013년 7월‘서울특별시 중구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달 네번째주 수요일을 “가정불용 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정하여 관내기업체인 바스프, 덕수중학교 학생들과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수거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소각처리 하는 등 약물 오남용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가정 내 방치된 의약품 수거에 앞장서고 있다.

중구는 올해에도 각 학교 및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가정불용 의약품 수거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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