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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구지역 짝퉁단속 사각시간대를 덮친다!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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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시장경제과 위조상품전담팀(☎3396-5072)
    보도일
    2015.06.09
    작성자
    이유리
    조회수
    1048

관광특구지역 짝퉁단속 사각시간대를 덮친다!


526~28일 특별단속으로 정품가 368천만원 규모 2943점 압수

특사경, 상표권 협력업체 등 단속팀 대폭 인원보강하여 기습 단속






쇼핑을 목적으로 동대문패션몰 일대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짝퉁상품을 파는 상인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관광객의 눈살을 찌뿌리게하는 짝퉁상품 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동대문, 남대문 등 관광특구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짝퉁판매 근절 단속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526일부터 5283일간 중구 위조상품단속 전담반은 남대문시장, 동대문 관광특구지역을 중심으로 불시 단속결과 짝퉁판매자 29, 시가 368천만원 상당의 짝퉁상품 2943점을 압수하였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 5명과 상표권자 및 상표권 협력업체 16명을 포함한 특별단속인력 총 38명으로 구성된 중구 짝퉁상품 특별단속반에 의해 이루어졌다.

특히 점점 구별하기 힘든 유사 상표의 진위를 판단하기 위해 상표 감정 전문가가 단속에 동행하였으며, 단속반 몰래 은밀히 판매하는 매장을 적발하고자 특사경이 먼저 위조상품 판매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외국인관광객으로 분장한 미스터리 쇼퍼들의 단속 전 사전 조사는 음성적 판매행위를 가려내는데 큰 활약을 했다.

단속전 모니터링 실시 결과를 토대로 동대문 쇼핑몰 일대 상가를 기습 단속하여 상표법 위반자를 전원 입건하였다.

중구는 그 동안 적발된 상가를 분석하여 적발건수가 많은 상가에 대하여는 상가관리 운영회를 통하여 퇴점 등을 자율적으로 유도하여 개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시행하지 않은 상가는 위조상품 판매, 공산품 안전관리·품질 미표시, 원산지·가격 미표시 단속을 타 상가에 우선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반자는 강력히 법적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와 같은 중구의 짝퉁 천국의 오명을 벗으려는 강한 단속 의지로 노점에서 짝퉁상품을 진열·판매하는 행위는 거의 눈에 띄게 줄었다.

노점상이 성행했던 동대문 라모도상가 주변 노점의 경우 지난해 6193개소에서 올해 693개소로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주말 주·야간 단속 취약시간대를 노리는 짝퉁상품 진열 판매행위는 일부 사라지지 않은데다가, 소규모 판매, 상표 가림행위, 유사상표 판매행위 등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단속 방법도 점점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에는 1월부터 531일까지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219건을 적발, 정품가 11366백만원 규모의 짝퉁상품 1997점을 압수하여 피의자와 함께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

중구는 이와같은 위조상품 근절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521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로부터 지식재산권보호에 기여한 공헌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64일 개최된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에서는 중구의 짝퉁 단속으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한 사례를 알려 대도시 구청장들과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짝퉁상품 판매는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범죄행위라는 사회적 인식이 함께 공유되어야 한다단시간에 걸친 일회성 단속은 오히려 재범을 양산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짝퉁상품 판매의 근본부터 찾아 체계적인 정비로 관광객들이 관광특구에서 마음놓고 쇼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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