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우수 보육프로그램 선정하여 보급

ㅇ 관내 어린이집 대상‘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실시

ㅇ 5월28일 올해 5개 우수 보육프로그램 선정, 설명회 개최

ㅇ 선정된 우수 보육프로그램 파급 및 확산을 통한 보육의 질 향상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집 보육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5개의 우수 보육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보급하는데 나섰다.

중구는 지난 5월 중구 관내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직장어린이집 등 66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5개 우수 보육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공모전은 다양하고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공유함으로써 보육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보육서비스의 수준을 제고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었다.

보육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5월 최우수상으로 황학어린이집의 ‘우리, 함께 존중해요’, 우수상으로 영락교회어린이집의 ‘명동은 우리들의 놀이터’, 서울시청직장어린이집의 ‘색깔 먹거리와의 맛여행’등 총 5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 선정 기준은 어린이집 및 지역사회의 특수성, 타 어린이집에서의 실행가능성, 영유아의 흥미, 부모 요구가 반영된 보육 프로그램 등이다.

중구는 지난 5월28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었다.

우수 보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10월까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2회에 걸친 보육 전문인력 컨설팅 지원을 통해 보육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는 우수 보육프로그램을 기타 어린이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매뉴얼화하여 보급할 뿐만 아니라 선정된 어린이집에서 컨설팅도 지원하여 관내 보육현장에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11월 중에는 우수보육프로그램 책자발간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하여, 우수보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연구하는 교육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우수 보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부모님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어린이집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보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