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뉴스

보도자료

오페라 선율 시장에 울려퍼지다

  • 분류
    null
    담당부서
    시장경제과 전통시장팀(☎3396-5054)
    보도일
    2015.06.17
    작성자
    이유리
    조회수
    1206

장보러 왔다? 예술공연 덤으로
오페라 선율 시장에 울려퍼지다


중부·신중부시장, 황학동 중앙시장, 삼익패션타운에서 깜짝공연

중구 전통시장 거리예술공연 5월부터 10월까지 잇달아

마술, 댄스, 오페라, 팝송 등 다채로운 공연 상인·고객 큰 호응





북적북적한 시장 한복판에서 상인들과 손님들이 갑자기 발길을 멈춘다. 어디선가 익숙한 멜로디인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My heart will go on’이 들려온다.


장 보러나온 손님들이 어느새 옹기종기 모여든다
. 소프라노 멜로디가 시장안에 우렁차게 울려퍼지자 시장 한복판이 오페라 공연장으로 변했다. 이어서‘O mio babbino caro’,‘Beautiful Dreamer’,‘Time to say goodbye’등 클래식, 가곡, 팝 등 주옥같은 노래와 플루트 연주가 계속된다. 주말을 앞둔 5월의 어느 금요일 오후 신중부시장 거리예술공연 풍경이다.


중구
(구청장 최창식)에서는 지난 5월부터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 황학동 중앙시장, 중부·신중부시장 등 전통시장 3곳에서 다양한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중부
·신중부시장은 매주 금요일 오후3시 중앙통로에서 듀오의 음악과 노래, 7080콘서트 공연 등이 열려 상인과 고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다.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 예술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되는데 로얄리티와커스의 신나는 댄스, 두남자쇼의 마술 공연 등을 시장 한복판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황학동에 있는 중앙시장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중앙통로 어울쉼터 앞에서 마술, 기타연주와 노래공연 등이 펼쳐져 상인들과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기도 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장 곳곳에서 열리는 거리예술공연은 북적대는 시장 한복판에도 불구하고 젊은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생동감있는 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했으며 클래식
, 기타, 팬플루트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지나가는 손님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관내 전통시장 거리예술공연은 곳곳에서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남대문시장에서도 매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예술존은 서울시에서 주관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공연단 100여팀이 공원, 시장, 광장 등 일상속에서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4월 남대문시장에서남대문을 열어라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예술장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매주 수요일 시장내에서 서예·타악 퍼포먼스, 셀카방, 꿈당포, 상인 음악동아리, 팟캐스트 등을 진행하면서 예술단체와 상인, 방문객들이 문화예술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쇼핑과 함께 볼거리 가득한 재미있는 시장을, 예술인에게는 문화예술의 장을, 상인들에게는 방문객이 늘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전통시장 거리예술 공연일정(6)

시장명

일 자

내 용

장 소

중부, 신중부시장

6.19 () 15

음악연주(클래식) 예정

중앙통로

6.26 () 15

대중음악(가요, )

삼익패션타운

6.20 () 15

가야금 앙상블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

만남의 광장

6.27 () 15

음악연주(클래식)

황학동 중앙시장

6.21 () 14

대중음악

(7080음악, 통기타)

중앙통로

어울쉼터 앞

6.28 () 14

색소폰 합주단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