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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울긋불긋 물드는 서애길 담장벽화

  • 분류
    null
    담당부서
    시장경제과 시장경제팀(☎3396-5092)
    보도일
    2015.06.25
    작성자
    이유리
    조회수
    1149

울긋불긋 물드는 서애길 담장벽화


626일 오전 10시부터 필동 서애길 묵정아파트 담장 벽화 그리기

동국대 봉사단, 묵정아파트 어린이 등 100여명 참여

필동 서애대학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필동 서애길 골목골목의 담장 풍경이 인근 대학생들의 손길로 바뀌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동국대 봉사단과 함께 626일 오전10시부터 동국대 후문 묵정아파트 담장 약 50m 구간에 벽화 그리기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필동 서애대학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 봉사단 학생들과 인근 지역 어린이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젊음의 활기로 넘치는 필동 서애길은 동국대학교외에도 남산한옥마을, 남산길 등으로 연결되어 있어 서울의 도심의 숨은 명소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동국대학교가 위치한 필동 서애길을 중심으로 담장을 발굴하여 건물 또는 토지 소유주를 설득하고 동의를 얻어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삭막한 담장을 특색있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지역 주민들이 동참토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44일에는 현대오일뱅크 직원 봉사단과 가족 40여명이 동국대 기숙사 앞에 있는 남산주차장 담장 약 50m구간을 문자와 그림으로 디자인한 특색있는 변화로 새단장해 참여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벽화그리기 비용은 현대오일뱅크에서 지원하였다.

 

중구는 남산주차장과 묵정아파트 담장에 이어 서애길 입구 서울침례교회 옆에 있는 제일주차장, 필동 먹자골목 입구의 SK주유소 담장 등 지속적으로 대상지를 발굴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서애 유성룡 고택터가 있었던 서애길을 중심으로 남산골 한옥마을, 한국 영화의 메카 충무로, 동국대학교를 한데 묶어 '서애대학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행로 확장, 공중선 지중화 등으로 서애길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고, 간판개선 사업도 실시해 건축물 미관을 개선한다.

 

또한 서애길 일대에서 상시 거리공연 및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실시해 젊음과 문화가 흐르는 대학문화거리로 조성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옛날부터 선비들이 거주해온 역사문화가 깃든 지역이자 젊음의 거리로 알려진 필동 서애길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담장 벽화조성 사업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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