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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학 강의 미리 듣고, 진로 선택 돕는다

  • 분류
    교육
    담당부서
    교육체육과 명문화육성팀(☎3396-4664)
    보도일
    2015.07.07
    작성자
    이유리
    조회수
    2541

대학 강의 미리 듣고, 진로 선택 돕는다



79()~15()까지 동국대에서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운영

관내 5개 인문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20명 대상

어문학, 인문학, 경상학, 사회과학, 공학 등 총 8개 전공분야 강의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와 진학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79()부터 15()까지 동국대학교에서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중구가 관내 동국대학교와 고등학교를 연계해 학과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진학을 원하는 학과를 미리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진로를 고민해보고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대상은 장충고, 환일고, 성동고, 계성여고, 이화여고 등 관내 5개 인문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20명이다.

 

수업 프로그램은 어문학, 인문학, 경상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총 8개 전공분야의 강좌로 구성되며, 1개 강좌당 수강인원을 25명 내외로 제한한다.


동국대학교 교수와 전임강사가 직접 나서 각 전공 분야의 관심을 유도할만한 강의 주제로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해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수업은 동국대학교 강의실에서 1주일 동안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총 수강료 116천원 중 학생 부담비 6만원을 제외한 구비 56천원이 지원된다.  저소득층 학생의 경우 전액 구비 지원된다.

 

5회 일정 중 4회이상 참여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업참여 우수학생에 대한 구청장 표창장도 수여된다.

 

중구는 학생들의 관심과 욕구를 파악해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학교 중 이화여고를 거점학교로 지정하여 동국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 기획과 예산집행 등을 운영토록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처음 기획된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운영으로 사교육이 주도해왔던 진로탐색 기회를 공교육을 통해 제공하여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가 학부모들이 돌아오는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명문학교 육성사업은 올해로 제2기를 맞아 주요 교과 뿐 아니라 특기적성 수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자아정체성을 알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기는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만큼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이 적성을 살려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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