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사거리 버스정류소 신설·이전

약수사거리 일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졌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신당동에서 금호터널로 지나가는 교통의 중심인 약수사거리 일대 버스정류소를 2개소 신설하고 이용이 불편했던 1개소를 이전하는 조치를 7월20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는 다산동과 청구동 일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중구가 시에 건의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약수역 1번 출구와 10번 출구앞에 버스정류소가 신설되어 8월5일(수) 첫차부터 운행된다.

이로 인해 기존에 약 700m 구간에 이르던 버스정류장 구간 사이에 정류소가 신설되어 약수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버스로 환승하기 위해 먼거리를 이동하는 불편을 덜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금호터널 입구에 있던 버스정류소는 약수역 4번 출구로 이전하여 8월7일(금) 첫차부터 운행된다. 지하철 환기구로 인해 기존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었으나 약수역 가까이 이전되어 버스이용은 물론 지하철 환승도 편리해졌다.

중구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버스정류장 신설과 적정 위치 이전 등을 지속적으로 시와 협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