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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구, 중림동에도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 분류
    안전
    담당부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3396-5404)
    보도일
    2015.10.20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690

중구, 중림동에도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여성뿐만이 아니라 혼자사는
1인가구도 이용가능한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이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추가로 설치되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약수동 약수교회와 중림동 중림사회복지관 등 2곳에 설치해 운영한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서비스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혼자사는 여성이 많은 주거지역과 다가구 주택지를 중심으로 무인보관함을 설치하여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혼자사는 1인가구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안심택배보관함 서비스는 물건이 배달되어 오면 사람이 없어 난감한 경우, 주거지의 노출 또는 직장생활로 낮에 택배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용방법은 택배물품 수령주소를 안심택배 보관함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해당 무인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인증번호를 수령자에게 문자 전송한다. 수령자는 택배함으로 가서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물건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물품보관 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천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중구관내에는 지난해 7월에 약수교회에 설치된 이래 월평균 이용건수가 124건으로 이용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을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들의 위기상황시 대피하거나 혹은 신고할 수 있는 여성안심지킴이집도 여성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서비스이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는 평일 밤10시부터 새벽1시까지 귀가동행 서비스로 중구청 상황실(3396-4001) 또는 다산콜(120)로 신청하면 된다. 또 위급상황시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지정된 편의점에 도움을 요청하면 인근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위기상황시 지원이나 안전귀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구청과 유관기관이 연계해 안전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택배함 등 안전관련 서비스를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여성과 가정이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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