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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산동 마을문화거리'다산동 나눔장' 개최

  • 분류
    문화
    담당부서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3396-4643)
    보도일
    2015.10.21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606

이웃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다산동 마을문화거리다산동 나눔장()’개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택가 밀집지역인 약수역 일대 다산동 마을문화거리에서 919() 오후2시부터 6시까지다산동 나눔장()’을 개최한다.

다산동 마을문화거리(동호로 11)는 약수역에서 나눔의 교회까지 이르는 500m에 이르는 구간이다. 인근에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나눔의 교회, 약수시장 등이 위치해 있는 한적한 주택지역이다.

주택가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로 이루어진다산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토요일 오후 나눔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 각종 체험 행사로 마을에서 함께 즐기고 나누는 문화를 공유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나눔 바자회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의 교회에서 참여해 기부받은 의류와 물품을 판매를 통한 수익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

주민들이 모이는 행사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성곽길 문화시설인 정다방컨소시엄의 월간페이퍼는 슬로푸드 셀러를 모집하여 노천 푸드카페를 운영한다. 패스트푸드를 슬로우 푸드로 재해석하여 정직한 재료와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노천카페를 운영하고 슬로우 푸드 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다산동 성곽예술문화거리 문화시설인 꼬레아트, 정다방 콘소시엄이 참여해 페이스 페인팅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흥을 돋우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성곽길 제1문화시설인 꼬레아트는 타악교실, K-POP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거점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서 제2문화시설인 정다방 컨소시엄은 11월 개관할 예정으로 갤러리, 청년탕업 지원 등 소규모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다산동을 보행자 안전도로 시범사업 구간으로 정해 무단적치물, 불법간판, 불법주정차 등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을 위협하는 도시환경 저해요인들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자율정비를 유도함으로써 보행자 우선 마을문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택밀집가인 동호로 11길 일대는 보안등을 개량하고 불량도로를 정비해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일방통행도로로 지정해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산동 마을문화거리는 성곽길, 장충동, 약수동과 연계해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숨은 명소를 발굴하는 11명소로 이어진다.

최창식 구청장은 다산동은 중구의 대표적인 주택 밀집지역으로 보행자 중심의 걷기편한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시설을 확충해 문화예술이 녹아들고 자생적인 나눔과 체험 중심의 주민 자생적인 축제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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