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뉴스

보도자료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 손잡고 일자리창출 총력

  • 분류
    경제
    담당부서
    취업지원과 일자리개발팀(3396-5697)
    보도일
    2015.10.22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570

중구·한국산업인력공단 손잡고 일자리창출 총력


중구
(구청장 최창식)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손잡고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922()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변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체의 일자리창출을 독려해 중구에 거주하는 구민들을 우선고용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특히 중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학습 병행제업무추진에 상호 적극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학습 병행제는 기업이 학생 또는 구직자를 채용해 일을 담당하게 하면서 교육훈련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기르는 한국형 도제(徒弟)제도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중구가 처음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구직자에겐 교육훈련과정을 연계해 일자리 기회를 열어주고 기업에겐 현장에 맞는 맞춤형 인적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이다.

이 제도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젊은 인재를 선점해서 장기근속을 통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키울 수 있고, 기업에 꼭 맞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또한 화려한 스펙을 쌓은 사람을 채용하더라도 현장에서 다시 교육을 시켜야 하는 현실에서, ·학습 병행제는 정부로부터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아 기업에 맞는 인재를 육성 할 수 있어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참여기업에는 교육훈련 운영비용을 지원해 준다. 직종·인원·시간별로 현장훈련과 현장 외 훈련 비용을 부담해 주고, 기업현장교사와 행정담당자 수당,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을 지원한다. , 상시근로자 1천명 이상 기업에는 현장훈련과 현장외 훈련비용만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교육훈련과정과 학습도구 개발과정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주고 기업현장교사나 행정담당자 교육을 위해 정부에서 훈련기관을 지정해 지원한다. 또한 전국 고용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 등을 통해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도움도 준다.

중구는 923일 관내기업을 대상으로 일·학습 병행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홍보하고 발굴·추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취업관련행사 개최시 관내기업에 일·학습 병행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에 공단은 일·학습 병행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중구일자리플러스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하는 인력충원시 구인·구직활동을 연계하는 활동을 돕고 중구의 일자리창출사업을 홍보한다. 예를 들어 전국을 대상으로 구인을 모집하더라도, 같은 자격조건이면 중구민이 우선 채용 될 수 있도록 기업체와 구직자간 정보공유 통로를 넓힌다.


·학습 병행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원칙적으로 신용등급 B등급 이상으로, 상시근로자 50인 이상(공동훈련센타형은 20인이상)이면서 기술력을 갖추고 CEO 인력양성의지가 있는 기업이다. , 우수기술 보유기업, 중앙부처 또는 지역인자위에서 추천하는 기업발굴 전담기관 등에 대해서는 5명까지 예외적용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 또는 공단이 지정한 산업별 인자위(ISC), 전문지원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www.hrdkorea.or.kr, 2137-0433)로 하면 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일자리 제공이 최고의 복지라 여기고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왔다.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구직자를 연계해주고 주민에게는 일과 교육을 익히면서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일·학습 병행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취업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