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매 5년마다 실시하는 ‘2015 인구주택 총조사’를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조사기준은 2015년 11월 1일 0시 현재로 중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방문면접 조사를 병행해 이뤄진다. 인터넷 조사는 가구에서 인터넷조사 사이트(http://www.census.go.kr)에 접속하여 조사표를 입력하는 방식이며, 방문면접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10월24일~10월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조사로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한하여 11월1일~11월15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전수 12개, 표본 52개 등 모두 64개 항목이다.

한편 중구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실시본부를 전산정보과 통계팀에 설치하고, 각 동 주민센터에는 동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상황실을 구성하였다.

실시본부와 각 동 상황실은 인구주택 총조사 추진 상황 모니터링 및 지도ㆍ감독으로 원활한 조사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조사부진 및 취약지역에 대한 조사 독려, 조사원 유고, 부재 및 불응가구에 대한 대처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조사 진행상 발생된 문제점 해결에 적극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중구는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업무보조원, 전수 조사원과 표본 조사원, 취약지역 조사원, 예비 조사원 등 모두 351명의 인력을 확보하고 통계 조사에 들어간다.

◆ 1925년부터 시작된 인구총조사, 올해로 18차

인구주택 총조사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영토내 인구ㆍ가구ㆍ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인구총조사는 1925년, 주택총조사는 1960년 이후 5년마다 실시되어, 올해 인구총조사는 18차, 주택총조사는 10차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