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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뮤지컬로 익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

  • 분류
    안전
    담당부서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3396-6212)
    보도일
    2015.10.22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592

뮤지컬로 익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


어린이들이 뮤지컬로 쉽고 재미있게 교통사고 예방요령을 배우는 기회가 찾아온다
.

중구(구청장 최창식)1013일부터 3일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3~7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노노이야기를 공연한다.

시간은 오전 10시와 1130분으로 하루 두 번 펼쳐질 예정이며 무료 관람이다. 학부모와 어린이집 교사들도 동반 관람하게 된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의 질문응답 시간이 마련되고 학부모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뮤지컬노노이야기는 주인공인 개구장이 노노와 단짝친구 아뽀가 엄마 없는 하루 동안 겪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주요 관객인 어린이들이 공연 중간마다 노래와 율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면서 사고 유형별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된다.

노노이야기2005년 초연된 이래 3천여회에 이르는 정기 및 순회공연으로 15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호평을 얻었다. 교육효과 또한 뛰어났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해 어린이 교통사고는 12,100건에 달했고 그 중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사고는 523건으로 전년 대비 94건이 증가했다.

또한 최근 3년간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운전자 법규위반이 전체 43%였다. 사고예방을 더 이상 운전자에게만 맡길 수 없는 현실이다. 그만큼 교통약자인 아이들 스스로 상황에 맞게 행동할 수 있도록 예방법을 지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최창식 중구청장은안전은 개개인의 습관에서 비롯된다. 아이들이 자라면 운전자가 될 것인데 어렸을 때부터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습관을 들이면 미래 교통안전까지 확립되는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펼쳐 안전중구 조성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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