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자동판매기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에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를 대상으로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중구에 신고된 식품자동판매기 304대로 무인형태 운영으로 위생에 취약한 지역의 식품자동판매기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으로 2인1조 10개조를 편성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여 위생수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1차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조사하고, 조사결과 비위생적인 자판기에 대해 보건소 공무원이 2차로 점검하게 된다.

중점점검 내용은 ▲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신고 여부 ▲ 자판기 내·외부 청결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자판기 전면 일일점검표 부착·기록 여부 등 이다.

중구는 식품자동판매기 자율점검표를 송부하여 영업자들이 사전에 자진정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도점검시 위반사항이 확인된 자판기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명령, 시설개수명령, 영업정지’등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자판기 판매 음료의 위생과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위생감시 등으로 식품안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