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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 분류
    교육
    담당부서
    교육체육과 미래인재육성팀(3396-4663)
    보도일
    2015.10.26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688

자녀교육법과 취업기회를 동시에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가사활동을 하면서 10주간의 장기 교육과정에 참여하는게 쉽진 않았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접하지 못한 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특히 발표수업 참여를 통한 자녀와의 소통방법은 매우 유익했어요.”

지난 817일부터 진행된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한미선씨가 수료식을 앞두고 웃으며 전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1026()에 중구여성플라자 제1강의실에서 2015년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전체 수강인원 30명 중 개인사정으로 중도 포기한 6명을 제외한 수료생 24명의 표정은 매우 밝다. 이들은 상담설계, 자녀와의 소통방법, 학습코칭, 시간전략법, 창의성 개발 등으로 구성된 자녀학습에 대한 전문지식과 자기주도학습 및 방과후학교 운영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자격시험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 통과 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2, 방과후학습지도사 2급 등 민간자격증이 발급된다. 이후 관내·외 학교에 수습 실무시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방과후학교 강사 취업이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일정 수준의 고등교육 학습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 양육 및 기타 여건으로 경력이 단절된 학부모나 구민들에게는 자녀 학습 코치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중구는 자격증을 취득한 구민에게 지역 학교, 동 자치회관, 구립도서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강사로 우선 추천해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강사의 경우 월 30시간 강의에 약 70~80만원 정도의 소득이 예상된다.

최창식 구청장은이 번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과 자녀학습법에 대해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수료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시길 응원한다. 구에서는 재취업을 원하시는 분들게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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