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뉴스

보도자료

미래 '최정원'을 꿈꾸는 뮤지컬 유망주들

  • 분류
    교육
    담당부서
    교육체육과 미래인재육성팀(3396-4663)
    보도일
    2015.10.28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699

미래 ‘최정원’ 을 꿈꾸는 뮤지컬 유망주들

 

나를 표현하고 미래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과 공동으로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청소년 뮤지컬 배우되기’프로그램을 충무아트홀 뮤지컬 전문아카데미에서 11월 27일(금)까지 진행한다.

지난 10월14일부터 시작해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4시 반부터 2시간동안 총14회차에 걸쳐 충무아트홀에서 운영 중이다.

방과후 수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은 뜨겁다. 사전에 뮤지컬과 연극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과정을 거쳤기 때문. 금호여중, 장충중, 장원중 등 총 3개교 학생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을 지도하는 강사는 충무아트홀에서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 배우들과 전문 연출진들이다. 뮤지컬 안무와 연기, 보컬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운드 오브 뮤직, 위키드, 겨울왕국 등 청소년들에게 익숙하고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선정해 직접 대본을 각색하고 편곡을 해본다.

학생들은 직접 각색하고 편곡한 작품에 맞는 감정표현 방법, 노래와 안무 연습, 장면 연기 등을 7주간 총 14회에 걸쳐 연습한 후 최종적으로 충무아트홀 무대에서 배운 재량과 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중구가 혁신교육 운영의 일환으로 뮤지컬 전문 공연장으로 출발해 문화예술공연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무아트홀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마련했다.

참여하는 학생들의 1인당 교육비 42만원 중 구에서 37만원이 지원되며, 개인부담액은 5만원이다. 단, 취약계층 대상자는 구에서 수강료를 전액 지원한다.

예술 관련 교육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력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전문적인 다양한 특기 적성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사교육비 부담이 큰 특기 적성 교육에도 구에서 지원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을 통해 그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