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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야외 가을 나들이철 김밥 식중독 조심!

  • 분류
    안전
    담당부서
    위생과 위생관리팀(3396-5652)
    보도일
    2015.10.30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914

야외 가을 나들이철 김밥 식중독 조심!



나들이가 많은 가을철 식중독 발생률이 여름보다 더 높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중구가 식중독 예방에 적극 나섰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0월22일과 23일 중구 관내 김밥 판매 음식점 75개 전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를 펼쳤다.

이는 최근 3년간 서울시 계절별 식중독 평균 발생건수가 △봄(3~5월) 27건, (22%) △여름(6~8월) 32건(27%) △가을(9~11월) 33건(28%) △겨울(12~2월) 29건(23%)로 나타남에 따라 나들이가 많은 가을철에 많이 먹는 김밥 등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여름철 대비 기온이 하락하는 가을철에는 음식물관리와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중구보건소는 김밥판매 음식점에 홍보물을 별도로 배포키로 했다.

이에 중구는 ‘김밥은 즉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식중독 예방 3대요령 :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문구가 표기된 스티커((7cm×13cm)를 1만2천매 제작해 주문판매용 김밥 포장지에 부착판매토록 했다.

식중독 예방 주의사항은 △도시락 준비 전·후 세정제를 이용해 손 씻기 △김밥은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힌 후 만들고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별도 용기에 담을 것 △조리된 음식은 10도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약수터 이용 시 공인기관의 먹는 물 수질검사 성적서 확인하기 등이다.

최창식 구청장은“단풍놀이와 지역축제 등 각종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지만 낮동안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특히 조심해야한다. 앞으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정기적으로 펼쳐 구민 식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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