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결실 맺고 있는 상福 많은 중구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중구가 올해도 알토란 같은 실적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올해 각종 기관의 공모사업을 포함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85억22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25억2천390만원의 3배를 웃도는 금액이다.

중구는 지난 1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의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조사 결과 구단위 종합2위를 차지하면서 출발점을 기분 좋게 끊었다.

중구의 창의행정은 올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선 지난 4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2015년도 글로벌 명품시장’에 600년 전통의 남대문시장이 선정돼 2017년까지 국비 포함 총 37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황학동 중앙시장도 ‘문화관광형 육성 시장’으로 선정돼 국비 등 총 13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중구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국가지식 DB 구축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중구는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아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남산, 명동일대 관광특구, 특화거리지역의 유적지, 건축물, 민속, 축제 등 문화관광자원을 다국어로 데이터화하여 구축하게 된다.

중구는 구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시설확충과 노후된 시설 개·보수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5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 13억4백만원을 지원받아 구·시비 19억7천5백만원을 포함한 총 32억7천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와 회현체육센터가 내년 초까지 새단장된다.

대외기관 평가에도 중구는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중구 행복다온 모델과 연계해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주민들 가까이서 든든한 건강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결과다.

중구의 축제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전세계 경쟁력있는 축제 중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축제의 오스카라 불리는 피나클어워드(Pinnacle Awards)에 정동야행축제가 뉴프로그램상(Best New Event)과 브로셔부문(Best Promotion Brochure)에 선정된 것. 이로써 지난 5월 첫 개최로 9만명의 인파가 몰린 정동야행축제가 세계속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옥외광고업무 평가 행정자치부 장관표창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특별상 ▷인구의날 기념 출산친화정책 표창 ▷질병관리본부 주관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2015년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대상 ▷행정자치부 주관 대한민국 지식대상 등 다양한 대외기관평가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서울시과 주관한 인센티브 사업에서도 ▷행정서비스 시민만족도평가 보건소분야 우수구 선정 ▷2014년도 하반기 시세입 세원발굴 인센티브 사업 우수구 ▷2014년도 시 세입분야 종합평가 노력구 ▷안전한국훈련 실시평가 최우수구 선정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 우수상 수상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중구가 이렇게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기 때문. 게다가 행정편의 대신 주민의 입장에 선 행정으로 큰 호응을 받은 것이 주효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올해는 민선5기에서 6기로 이어지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해”라면서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직원들의 창의력과 굳은 의지로 우리 구가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내실있게 마무리해가며 올해 연말까지 모든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가 되겠다는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