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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구,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소통 펼친다

  • 분류
    일반행정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3396-4552)
    보도일
    2015.11.02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828

중구,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소통 펼친다



지난 10월27일 동화동에서는 땅콩수확으로 마을 주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도배 봉사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함이 이어졌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역의 현안 사항을 둘러보기 위해 실시하는‘공감소통투어’가 올해는 각 동별로 현장투어·체험·담소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이번 투어는 현장에서 경청하고 동별 특색있는 체험활동과 담소시간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데 초점을 둔다.

현장경청투어는 동별 추진되고 있는 명소사업과 참여예산사업을 둘러보고, 민원현장·우범지대·재개발지역·위험시설물 등을 점검하면서 취약계층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격려하는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다.

공감소통투어는 배움·봉사·체육·마을사업·캠페인 등 동별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체험활동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나눠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나가는게 이번 투어의 목표이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인 명동 현장투어는 11월 3일이다. 이날 최 구청장은 직원들과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환구단 주변 금연거리와 관광버스 불법주정차로 단속 민원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둘러보며 현장에서 문제와 해답을 모색해본다. 방문객의 보행을 돕기 위해 설치된 명동길 유네스코 앞 ‘차없는 거리’보도블럭 상태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명동쉼터내에서 펼쳐지는 녹색장터를 둘러보고 주민들과 수화체험도 해본다. 남산케이블카로 오르는 계단도 걸어보며 불편이 없는지 살피고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그린 담장벽화도 둘러본다.

마지막으로 명동 만화의거리 간판개선위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사업 추진과정과 효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눠본다.

지난달 안전마을로 지정된 동네 신당동 현장투어는 11월 2일이다.

동평화패션타운내 소방시설을 상인들과 함께 점검하며 간담회도 갖는다.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독거어르신댁을 방문해 소외된 계층에게 위로와 안부 인사를 묻기도 한다. 투어 마무리는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위험지역을 살펴보고 화재위험지역에는 개인소화기를 지급하기도 한다.

11월 4일 현장투어 동네는 주민 맞춤형 복지, 건강, 민원 통합모델‘행복다온’시범 지역인 약수동이다. 중구에서 주거인구와 어르신, 저소득층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산책로 계단과 화단, 쉼터 등을 꼼꼼히 살핀다. 경로당과 다문화가정 지원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 운영 현황도 체크한다.

약수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상가활성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마지막 코스는 약수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재활운동실 기구들을 주민들과 체험해 보면서 2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며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민선 6기 역점사업 추진현황을 살피는 최 구청장의 현장 공감소통투어는 12월 초까지 15개 동을 순회하며 이어진다.

최창식 구청장은“구정업무의 시작은 현장이고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동별 1동 1명소사업과 현안문제 등을 둘러보면서, 어려운 문제를 담소로 풀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주민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으로 민선6기 구정을 차질없이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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