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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톡톡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 분류
    문화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자치운영팀(3396-4562)
    보도일
    2015.11.09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916

소통과 어울림의 중구마을 이야기

톡톡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1월10일(화) 오후2시부터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루는 〈2015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주민 및 프로그램 수강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발표회는‘소통과 어울림의 중구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각 자치회관을 대표한 15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자치회관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발표 내용이 아주 다양하다.

아기천사로 분장한 12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청구동의‘리틀발레단’은 발레공연인‘나비들의 무도회’를 선보여 첫 무대를 장식한다.

명동은 이탈리아에서 발전한 공 모양의 플루토인 오카리나를 배운 14명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해 온‘사랑하는 그대에게’를 연주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지역 축제나 행사시 흥겨운 무대를 펼쳐왔던 신당동‘신당 싱싱민요’팀이 전통민요 공연으로 흥취를 돋운다.

기타동아리‘한울’로 유명한 신당5동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등을 선보여 가을날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하고, 걸그룹이 무색할 정도의 황학동 ‘포에버탱고’팀은 ‘서울야곡’으로 에어로빅과 생활체조를 접목한 차밍댄스를 선보인다.

노래를 사랑하는 주부들 20명이 뭉친 필동의‘필동가인(歌人)’팀은 갈고닦은 실력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내고 중림동 헬스클럽팀은 ‘사생결단 몸짱만들기’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무대를 꾸민다.

소공동은 인구가 서울에서 제일 적지만 주민들뿐만 아니라 주변 직장인들까지 참여해 28명의 팝송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영어실력으로‘Take me home country road’등 감미로운 팝송으로 관중들을 사로잡는다.

웰빙 바람을 타고 결성된 회현동의 단전호흡 수강생 25명은‘혈기왕성 기찬세상’으로 관중들에게 활기찬 기를 전달하고, 을지로동의 ‘사물놀이를 만난 *****폰팀’은 ‘짝쇄의 아리랑’연주로 사물놀이와 *****폰의 이색적인 만남을 선보인다.

심사위원으로 한국자치학회, 프로그램 전문가가 나서 경쟁보다는 나눔과 주민 참여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며, 대상 1개팀ㆍ화합상 3개팀ㆍ소통상 5개팀ㆍ참여상 6개팀 등에게 시상한다.

 이와 함께 성동글로벌 고등학교 치어리더 동아리 학생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와 영락교회 재능기부 공연팀의 팝페라, 전문 공연팀의 퓨전음악 공연 등이 소통과 어울림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즐거움이 넘치고 주민 소통의 장소로서 자치회관을 활성화한데 공헌한 주민자치위원, 우수강사, 수강생, 자원봉사자 중 동별로 1명씩 선정하여 표창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본행사가 시작되기전 오후 1시부터 1시간동안 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엔젤쿠키(장충동), 떡케이크(광희동), 천연비누(회현동), 을지로골뱅이초코렛과 목공예 생활소품(을지로동), 가방·편지꽂이 등 퀼트작품(신당5동), 서예작품(중림동) 등 15개동 자치회관에서 출품한 작품 70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판매 수량과 판매대금은 당일 집계하여 전액 이웃돕기를 위해 쓰여진다.

 

◆ 126개 프로그램 운영

현재 중구는 15개동 자치회관에서 어학, 컴퓨터, 건강ㆍ스포츠, 댄스, 노래ㆍ음악, 교양ㆍ문화 등 모두 126개 강좌에 3천44명이 수강하고 있다.

주민들이 야간이나 공무원들이 근무하지 않는 토요일에도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33개 야간 강좌와 13개 토요강좌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헬스 등 프로그램은 토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동 단위 또는 권역별로 묶어 프로그램을 특화하고 마음에 드는 이웃 자치회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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