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님들~ 한해동안 감사합니다

중구 자원봉사 아우름축제 개최

자원봉사자님들, 올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2월10일(목) 오후2시부터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자원봉사자, 기업체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중구 자원봉사 아우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12.5)과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봉사 활동에 참여토록 하고자 마련하였다.

기념식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봉사활동으로 만든 작품전시와 함께 활동 사진전이 열린다. 이어서 최 구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이 봉사를 주제로 자유롭게 환담과 얘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이 한 해 동안 솔선수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개인, 단체 등 18명(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의 표창은 우수자원봉사상 1개 부문으로 수여된다. 중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각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과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들은 평소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중 중구 화목회 봉사단은 중구실버대학원 1기 수강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월 2회씩 도시락 보장과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서울둘레길 환경정화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밖에 ＬＧ이노텍은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해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효드림 봉사활동을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념식 후에는 뮤지컬 명동로망스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복지사업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자원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구청에서도 봉사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개인별 전문 재능과 취미에 맞는 다양한 수요처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