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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구청소년수련관, 전국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분류
    교육
    담당부서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팀(3396-5422)
    보도일
    2015.12.28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1173

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청소년 문화사업의 요람, 중구청소년수련관

중구청소년수련관(중구 동호로 5길 19)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롤 거뒀다.

전국청소년수련관 182개소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동안 운영실적을 비교분석한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특히 청소년 인구대비 청소년활동참여율, 안전관리, 청소년지도자 확보율, 지방자치단체의 시설발전 지원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결과는 2006년 이래 4회 연속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중구청소년수련관이 10여년간 건전한 청소년 문화사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중구청소년수련관(http://www.j-youth.org)은 지하2층, 지상3층 총 연면적 4,661㎡규모로 청소년극장, 도서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체력단련실, 체육관,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강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구 신당동(중구 동호로5길 19)에 2001년도 9월에 개관한 이래 학교연계사업, 봉사활동, 체험·문화·자치활동, 진로·특성화 교육, 국제교류, 복지, 방과후 아카데미, 상담지도사업, 기타 공모 특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다양한 교육문화사업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영어, 중국어, 일어, 한자 교육 등이 수준별, 연령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타, 우쿨렐레, 바이올린, 플롯, 하모니카, 영재미술, 창작미술 등 정서 및 예능특기적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캘리그라피,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들어보는 취미공방, 클레이교실, 자격증 공방 등 취미활동교육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글쓰기, 방송스피치, 하이파이셈 등 균형있는 사고력과 자기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로봇제작을 직접 조립해보고 조종해보는‘로봇교육 프로그램’, 역사속 인물의 가치관을 배우는 ‘지갑속 연사인물 이야기’, 바람직한 독서습관을 키우는 ‘꿈을 키우는 책 놀이터’등도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 자원봉사·국제교류·학생동아리·체험·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최근에는 청소년들이 봉사의 참된 의미를 찾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인기다.

‘은빛희망 경로당 만들기’는 15명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기초교육을 받은 후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임으로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두잇’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자인, 미디어, 영어책 읽어주기, 버스킹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년에 2회‘청소년 재능기부 마을축제’를 열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한다.

중국, 일본 등 외국 청소년들과 문화체험 교류활동을 펼치는 국제교류사업은 해외 청소년들을 초청해 홈스테이를 제공하기도 하고 해외도시를 직접 방문하기도 한다. 사전 준비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배우고 알리는 홍보 전도사 경험을 맛볼 수 있어 미래 통역관,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인기이다.

중구청소년수련관만의 특화사업도 눈에 띈다.
지난11월에 동화동 작은 분식점에서는 이색적인 파티가 열렸다.
수련관의 ‘예쁜손글씨 봉사단’청소년들이 손글씨와 일러스트 등 재능을 기부해 허름한 분식점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오픈한 것.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이 사업은 「소상공 재능기부 프로젝트-아름드리」로 여성가족부 참여부분 공모사업이다. 이들이 탄생시킨 ‘제1호 우리동네 분식점’에 이어 2호, 3호, 4호등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에 청소년들의 활동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중구진로직업체험센터‘드림톡톡’·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

지난 10월23일 중구훈련원공원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1회 중구 진로박람회’가 열렸다. 

중구 관내 6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항공조종사·패션모델·바리스타·호텔리어 등 약 40여개 직업을 체험해본 이 해사에는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멘토들도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상을 꿈꿔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수련관내 마련된 중구진로직업체험센터‘드림톡톡’은 2013년 9월에 개설된이래 학교연계진로체험활동, 진로동아리, 진로적성검사, 진로지원네크워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보살피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꿈드림’은 7월에 수련관에 둥지를 틀었다. ‘꿈드림’에서는 학생 개인 또는 집단,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에게 직업탐색,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해 직업훈련, 자격증 등을 취득하여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청소년수련관은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접근성 때문에 수요계층이 넓다. 이와 같은 특징을 살려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취미·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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