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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시와 농촌이 친구처럼 이웃처럼

  • 분류
    문화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자치운영팀(3396-4562)
    보도일
    2015.12.31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944

도시와 농촌이 친구처럼 이웃처럼

도시와 농촌 주민간 거리가 좁아지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 동 주민들이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농촌과 직거래장터, 농촌일손돕기 등 활발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히 교류가 진행되고 있는 동은 회현동, 필동, 다산동, 청구동, 신당5동, 황학동 등 14개 동이며, 소공동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사전교류 중이다.

회현동은 조선 후기 방랑시인의 거주지와 묘, 문학관 등으로 유명한 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과 2012년 9월 교류를 맺은 이래 주민간 활발한 왕래와 교류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4회째 개최된 회현동 은행나무축제에 김삿갓면 주민들이 참석하여 양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우애를 다지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회현동과 김삿갓면 주민들의 우애가 돈독해 기관장이 바뀌어도 우호 협력 관례를 유지해오고 있다.

청구동은 중구와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과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올해 청구동 주민인사회와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에 참여해 서울시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 농촌마을이다.

4월에는 화현면에서 열린‘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에 청구동 주민들이 참여해 청구동 경로당 어르신들게 고추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화현면에 청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 공동텃밭이 있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신당5동도 중구 자매결연도시 중 하나인 여주시 대신면과 활발하게 교류 중이다.
올해 2월에 결연을 맺은 이래 5월에 여주도자기엑스포 축제에 방문하였고, 대신면 사과농장에서 사과따기 등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황학동 주민 30명은 11월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서면 굴업리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현재 경기도 포천시, 경기도 여주시, 강원도 속초시, 충남 부여군 등 8개 국내자매도시와 결연을 맺어, 롯데백화점 로컬푸드 박람회,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 개최 등 도농상생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도시와 농촌마을의 자매결연을 전 동에 확대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교류의 활로를 찾고 농촌체험과 다양한 친선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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