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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충동 태극당, 중구 한부모가족 아동에게 생일케익 후원

  • 분류
    복지
    담당부서
    복지지원과 맞춤지원팀(3396-5313)
    보도일
    2016.03.03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994

국내 최고(最古)제과점, 장충동 태극당

중구 한부모가족 아동에게 생일케익 후원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국내 최고(最古)의 과자점 태극당이 그동안 받은 고객사랑을 이웃에게 돌려주는 기부 행사를 펼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태극당(대표 신광열)이 손을 잡고 중구 관내 한부모가정 초등학생 어린이 90명을 대상으로 생일케익을 일년동안 전달키로 한 것이다. 이 행사는 지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생일케익 후원은 중구가 기부자와 수혜자의 욕구에 맞추어 전달하는 복지서비스‘중구 알짜기부 프로그램’중 하나로 <스페셜데이 기부>로 특별하고 소중한 날을 기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1946년에 문을 열어 70년 전통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추억의 빵집 태극당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이다.

1974년 이래 장충동의 터주대감 역할을 해 온 현재 건물(장충동 2가 189-5)은 지난해 연말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되었다. 그 기념으로 대표 신광열씨는 성금 2천만원을‘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성금으로 후원하기도 했다.
 
신씨는 “3대째 내려져오고 있는 태극당을 사랑해 준 이웃들에게 감사의 표시와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태극당에서는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의 생일날 가족과 함께 기쁘고 행복한 생일을 지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만든 케익을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은 태극당에서 생일케익 후원으로 관내 한부모가정에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훈훈한 기부문화가 이어져 주민 한분한분에게 행복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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