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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찾아가는 성문화교실 ‘탁틴스쿨 와~’ 인기

  • 분류
    교육
    담당부서
    의약과 미래건강팀(3396-6382)
    보도일
    2016.03.23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846

찾아가는 성문화교실 ‘탁틴스쿨 와~’ 인기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여성가족부 ‘탁틴 내일’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식 성문화센터‘탁틴스쿨 와~’를 3월 말까지 운영한다.

성 건강과 성 문화, 성 인식 향상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5~6학년 학생 1천77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탁틴스쿨 와~’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식 성교육 체험관이다.

다양한 성교육 컨텐츠와 체험도구가 구비되어 있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어린이들에겐 익숙하지 않지만 신기한 자궁 내 개월별 태아모형을 관찰해보고 태동을 느껴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임신·출산과정을 배워본다.

특히 성문화 토론, 성폭력 상황시 대처법 등을 익혀 올바른 성지식을 확립하고 자기 몸을 보호하고 가꿀 수 있도록 인식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춘기에 들어서기 전 어린이들에게 성적 변화와 신체접촉, 건전한 이성교제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론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중구는 교육을 원하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학교를 직접 찾아가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와 유락복지관 방과 후 아카데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알고 싶은 성 열린교실’은 (사)맑은샘 생명학교 성교육센터 강사들과 함께 소규모 그룹을 지어 토론, 상담, 실습, 동영상 시청 등 친근한 방법으로 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3층에 마련된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도 신비한 우리 몸 체험 코너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인식을 체험할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인식을 하고 생명 존중의 중요성과 함께 스스로 자기 몸을 보호하고 가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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