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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구 청소년 학습지원 프로젝트「同GO同樂」

  • 분류
    교육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자치운영팀(3396-4563)
    보도일
    2016.04.06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679

중구 청소년 학습지원 프로젝트「同GO同樂」

자치회관에서 만나는 대학생 멘토링, 짱!

“평소 혼자서 수학과목을 공부하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서울대 언니, 오빠의 일대일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해요. 열심히 부족한 과목을 보충해서 성적이 향상되길 바래요.”중구 청소년 학습지원 프로젝트 「同GO同樂」에 참여한 김아름(가명, 금호여중)양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된‘GIV 동아리’와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同GO同樂」이 지난 3월31일(목) 발대식을 가졌다.

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대 학습동아리 GIV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등 총 20명이 일대일 학습지도 결연식을 맺었다.
서울대 GIV동아리는 학습지도 자원봉사 동아리로 현재 초등학교 멘토링 사업으로 중구와 인연을 맺고 활동 중이다. 올해부터 중구 학습지원 프로젝트「同GO同樂」에 참여해 중·고등학생들에게도 학습지원을 하게 된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동 주민센터와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력수준 및 학업열정이 높은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으로 선발되었다.

학업 외에도 진로, 적성 탐색, 그룹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해 주자는 게「同GO同樂」의 취지이다. 

그동안 학업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부족한 학습을 채울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점차 매칭 대상을 늘려 앞으로 많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학습장소는 약수동, 신당5동 자치회관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서울대 GIV동아리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과목을 주1회 2시간씩 일대일 학습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서울대 탐방 등 학생들이 원하는 그룹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同GO同樂」지도교사로 참가한 서울대 GIV동아리 정민영(가명)군은 작은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同GO同樂」프로젝트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겐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중구의 사회안전망 지원 사업의 하나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의지를 돕고, 교육 빈부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의 따뜻한 만남「同GO同樂」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모범 교육사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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