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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웃의 따뜻한 손길로 독거노인 도와

  • 분류
    복지
    담당부서
    광희동주민센터(3396-6662)
    보도일
    2016.04.19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649

이웃의 따뜻한 손길로 독거노인 도와

복지사각지대에 닿은 이웃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을 도운 미담사례가 전해져 화제이다.

며칠전 광희동주민센터에는 희망의 전화가 걸려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360만원을 입금했으니 우리 동네 어려운 가정에 30만원씩 1 년 동안 도와달라”고 전하는 훈훈한 후원의 전화였다.

주인공은 광희동에 거주하고 있는 지해경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장을 지내 지역의 사정을 속속들이 잘 안다.

지씨의 도움으로 중부시장에서 홀로 장사를 하며 생계를 꾸려왔던 쪽방촌 독거노인박미덕(가명, 74세)가 1년동안 생활비 도움을 받게 되었다.

건물주가 바뀌어 시장장사도 더 이상 할 수 없게된 박씨는 정부의 주거비 지원으로 쪽방에서 고시원으로 거처를 옮길 수 있게 되었지만 생활비가 막막했던 실정이었다.

가족관계상 4남매가 부양가족으로 되어 있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도 못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해경씨는 “우리주변에 실제로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지원기준에 미치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열심히 일하시면서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 소외되고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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