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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재활용품 장터 ‘너나들이’ 에서 놀아볼까

  • 분류
    환경
    담당부서
    청소행정과 재활용관리팀(3396-5464)
    보도일
    2016.05.09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522

재활용품 장터 ‘너나들이’ 에서 놀아볼까

동네 빈 공터에서 열리는 알뜰장(yard sale). 우연히 지나치는 관광객에겐 낯선 진풍경이고 주민들에겐 부담없이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집 근처에서 쉽게 사고팔거나 교환할 수 있는‘너나들이’어울림장터를 5월21일(토) 오전11시부터 연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하면서 허물없이 어우러져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서로 교환·판매하는 중구 어울림장터의 새로운 이름으로, 중구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곳곳에서 펼쳐진다.

장터가 열리는 곳은 다산동 마을문화의 거리, 충무아트홀 앞, 중림종합복지센터 차고지 등 3곳이다.

취급품목은 재사용 가능한 물건이면 모두 가능하다.
의류, 신발, 가방, 완구, 서적, 음반,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집에서 잘 쓰지 않지만 활용해서 쓸 수 있는 물건들을 저렴하게 사고 팔 수 있다. 단, 음식물은 제외다.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 인터넷접수 또는 방문접수 (동주민센터, 중구청 청소행정과)로 5월15일(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재활용관리팀(☎3396-5464)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 후 추첨을 통해 판매석을 배정받으며, 판매자는 행사 당일 도착하는 순서대로 부스배정을 받는다.

다산동 마을문화의 거리, 충무아트홀, 중림종합복지센터 차고지에 각각 50석씩 운영될 예정이다.

집 근처 가까운데서 재활용품을 나누면서 즐기며 어울리는 ‘너나들이’어울림장터는 6월18일(토), 9월24일(토)에도 열릴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장터가 서기 전 4주전 월요일부터 1주전 일요일까지 접수받는다. 장터가 열리는 수요일 오후 5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 명단을 공개한다.

최창식 구청장은“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활용품을 공유하고 즐기는 문화장터를 마련해 자원도 절약하고 공동체의식과 친환경적 의식을 어린이들과 함께 느낄 수 있는 건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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