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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지원

  • 분류
    복지
    담당부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3396-5402)
    보도일
    2016.05.12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687

아이들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동네만들기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지원

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의 인생전환기를 극복하기 위해 직장맘들이 모여 지역 커뮤니티를 만든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역내 부모들의 모임을 통해 보다 나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3월말 9개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선정해 5월부터 지원한다.

부모커뮤니티 사업은 가족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지역 내 자녀의 양육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양육환경을 조성,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3월초까지 부모커뮤니티, 직장커뮤니티 등 3명 이상의 주민모임 및 단체 14개팀으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1차 주민참여심사와 최종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 종합심사를 거쳐 9개 모임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심리·정서·발달 등 어려움이 있는‘아동의 부모역량강화 프로그램’(중림동) ▷ 서울의 역사를 알아보는‘조선 역사탐방 GO GO!’(청구동) ▷절기음식을 나누며 함께 소비하는 공동체부엌을 만드는‘동네부엌’(다산동) ▷육아맘의 독서지도 자격증 취득과 봉사활동 커뮤니티를 조성하는‘마더와이즈’▷토론과 함께 고장의 역사를 체험하는‘삶을 읽어내는 청소년의 역사를 그리다’(약수동) ▷어린이들이 마을 친구들을 사귀어 마을 전체가 건강해지는‘나가 놀자, 친구와 함께하는 바깥놀이’(약수동) ▷중학교 남학생들의 건강한 친구관계와 부모님과 공감을 조성하는‘친구야 같이 가자’(신당동) ▷아빠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운동, 요리를 통해 소통하는‘아빠랑 주말이랑’(신당동) ▷직장부모 커뮤니티인‘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의 인생 전환기 극복 프로젝트’등이다.

9개 사업에 올해 지원하는 금액은 1천7백4만5천원으로 1개 단체당 약 2백여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모임공간은 주로 동 주민센터나 복지관등이 활용된다.

개별의 모임 활동에 적극 참여를 권장하고 모임간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기위해 컨설턴트 역할을 하는 중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자생단)이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4월28일 중구와 모임단체간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 부모커뮤니티 프로그램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자생단(☎2231-5301)를 통해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마더와이즈, 아빠랑 주말이랑 등 4개 사업에 7백89만7천원을 지원해 지역 부모 커뮤니티 사업을 활성화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해 교육환경과 관련된 사항을 공유하고 건전한 모임을 활성하는데 적극 지원함으로써 아이들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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