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뉴스

보도자료

일자리와 복지, 현장에서 상담해 드려요

  • 분류
    복지
    담당부서
    취업지원과 일자리연계팀(3396-5684)
    보도일
    2016.05.19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739

일자리와 복지, 현장에서 상담해 드려요

자영업자 최미선(가명, 50대)씨는 지난해 10여년간 운영해오던 가게 폐업하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하는 막막한 상황이었다. 마침 청구역 주변에서 중구청 취업운영과가 운영하는‘중구 찾아가는 현장통합상담실’을 발견한 최씨. 상담 도중 손재능이 뛰어난 점을 발견한 구청 취업상담사의 권유로‘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객실관리사로 호텔에 취업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도 전문성을 가지고 책임감있게 일을 할 수 있는 이 일이 좋아 관리자급인 슈퍼바이저까지 도전할 생각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취업과 복지를 한번에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현장통합상담실’이 올해로 3년째 운영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5월부터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관내 15개 동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 대형마트, 시장, 복지관, 공원 등을 찾아가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1명씩 파견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1시부터 5시까지 권역별 해당 장소에서 이동부스를 설치해 상담 활동을 벌인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취업지원 서비스는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로 직종별 취업희망자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해 취업희망 인력풀을 운영한다. 이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호텔이나 쇼핑몰 등 일자리가 발굴되면 곧바로 면접 과정을 거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중구에 특화된 호텔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구청에서는 관련 업종 맞춤인재 양성을 위한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경력단절 중년여성들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패션·봉재 전문디자이너 양성과정’ 및 ‘판매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등이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구 차원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청년실업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광·쇼핑·호텔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게는 전문인력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에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

복지분야는 기초생활보장, 어르신, 보육 돌보미, 장애인 복지, 출산지원, 보훈예우수당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상담을 해준다.

이밖에도 도로파손, 노상적치물 등 각종 생활불편 상담 신고도 함께 접수받아 신속하게 처리해 줄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해‘취업·복지 찾아가는 현장통합상담실’을 10개동을 순회하며 총 28회 운영하여 총 1,180건(취업분야 991건, 복지분야 189건 등)의 민원 상담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일자리, 복지 생활 속 궁금증을 한번에 속 시원히 해결해 주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통합상담실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필요한 상담분야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