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역량키우는 아카데미 운영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살기좋은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5월24일(화)부터 5월25일(수)까지‘2016년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는 권역별로 나누어 1,2차로 진행하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1차시에는 중구청 대강당에서 전체 자치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정별 강의식 교육을 실시하고 2차 시에는 우리마을의 이해라는 주제로 현장탐방 투어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시 주관 위탁교육에서 벗어나 중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되었다. 대상도 주민자치위원들 뿐만 아니라 직능단체 회원, 통·반장, 주민 등 주민자치에 관심있는 구민 모두로 확대하였다.

2016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주민자치 기초이론을 내실있게 다지고 실무 교육과 소양 교육까지 포함해 기초와 실무를 겸비토록 한 것이 포인트다.

주민자치강좌를 개설하여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의 실현과 이해를 돕고자 했고 소통·리더쉽 등 내실있고 다양한 테마의 인문학강좌도 마련하였다. 또한 올해 새롭게 기획된 현장탐방교육은 우리 마을을 둘러보며 애향심을 심어주고 우리마을을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박사가 마을리더로서의 주민자치위원 역할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주민자치 환경 속에서 어떻게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중인 동국대 신병주 교수는 세종시대“소통과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재치있는 인문학 강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자치의 수준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높아질 수 있다”며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를 이해하고 마을리더로서의 역량 배양과 마을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익혀 구민들이 주민자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