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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대문시장 현장 중심 상인교육 인기

  • 분류
    경제
    담당부서
    시장경제과 전통시장팀(3396-5054)
    보도일
    2016.06.08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462

상인이 변해야 전통시장이 산다!

남대문시장 현장 중심 상인교육 인기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종석, 이하 육성사업단)은 6월10일까지 남대문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남대문시장 상인 215명이 참석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메사빌딩 9층 신세계 아카데미에서 요일별로 주제를 달리해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서비스 테라피, 화요일 세일즈 영어, 수요일 온라인 마케팅, 목요일 글로벌 마케팅, 금요일 세일즈 중국어 교육 등 상인들에게 수요조사를 실시해 구성한 프로그램들이다.

기존의 상인교육이 상인 서비스 마인드 개선, 신경영기업 전수 등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이번 교육은 영업환경에서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생업에 종사하는 환경속에서도 신청 접수 1주일 만에 2백여명이 넘게 신청해 정원초과로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누렸다.

‘서비스 테라피’교육은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상인들의 감정을 다양한 테라피 접근 방법을 통해 치유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다양한 서비스 기법을 익힌다.

온라인을 활용해 상인 스스로 본인의 상품을 홍보하는‘온라인 마케팅’은 변화하는 유통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요우커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SNS, 쇼핑몰 활용법에 대해 배우는 ‘글로벌 마케팅’과 영어·중국어권 외국인들을 응대하기 위한 실용회화를 배우는‘세일즈 영어/중국어’교육은 현장 중심인 만큼 상인들의 호응이 높다.

육성사업단에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의 만족도 실시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강좌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상인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상인들이 변해야 전통시장이 산다.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전문적인 능력을 갖춰 전략적 마케팅으로 전통시장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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