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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앙시장 악취저감 사업, 정부3.0 환경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분류
    환경
    담당부서
    기획예산과 협업관리팀(3396-4892)
    보도일
    2016.06.27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778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악취저감 사업’

정부3.0 환경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민·관 협업으로 주민숙원 악취를 해결한‘황학동 중앙시장 악취문제 해결 사례’가 정부3.0 환경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환경부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분야 정부3.0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64개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로 8개 우수사례가 선정되었고, 지난 6월22일 정부3.0 국민체험마당과 연계로 개최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문가심사와 일반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합산한 결과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황학동 중앙시장 악취저감 사업’은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악취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원인을 찾아내어 중앙시장 상인과 전문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참여형 보건지소인 황학동 보건지소에서 주민 623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중앙시장 악취문제를 꼽았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구 보건소에서는 하천악취저감 사례 등을 적용한 『EM(유용미생물)활용 중앙시장 악취개선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상인들은 작업장, 도로, 하수구 등에 EM(유용미생물군)액을 살포하고 관찰해 악취와 하수관로 퇴적물 변화를 살폈다.

진행사항과 결과 등 사업의 모든 내용은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유하였다. 그 자리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악취 개선을 추진하는 계획이 만들어졌다.

상인회에서는 시장내 도로와 부산물찌꺼기 보관장소에서 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의견을 모으고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지역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그 해결방안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과정을 통해 사업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정부3.0 민·관협력 대표사례로 꼽혀 타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황학동 중앙시장 악취저감 사업은 주민들이 환경문제를 제기하고 해결과정에 참여해 결과를 얻은 성공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현안 문제를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 민·관 협치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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