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후원으로 올 여름도 시원하게~

올 해에는 5월 중순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 왔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중구 관내기업의 쿨한 릴레이가 이어져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추운 겨울철에 비해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드는 때이지만,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한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중구 드림하티 성금 2천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이불 200세트를 지난 6월초에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관내 대기업들의 지속적인 후원도 눈길을 끈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점장 이주현)은 2013년도부터 저소득주민을 위한 성금·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회현동 쪽방주민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대자리 300장을 롯데아울렛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정기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을 모은 돈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점장 황규완)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관내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알짜기부 성금 5천만원을 기부하였다. 이 성금으로 복날맞이 건강음식과 생필품 후원 등 한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초에도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하여 무료건강검진, 명절음식 제공과 답례품 등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동부저축은행(대표 김하중)은 2007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60~100만원씩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정기후원을 해 오고 있는 중구의 대표적인 장기후원자이다. 이번 여름에는 백미10kg 200포를 후원해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우리 구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구청장으로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드림하티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과 연계해 저소득층 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