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뉴스

보도자료

중구 자매도시 로컬푸드 박람회 연다

  • 분류
    경제
    담당부서
    시장경제과 생활경제팀(3396-5073)
    보도일
    2016.08.02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517

- 중구·롯데백화점·지방의 상생법 -

중구 자매도시 로컬푸드 박람회 연다

내노라하는 업체들도 들어가기 힘든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중구의 자매도시 농부들이 입점해 정성들여 키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함께 8월2(화)부터 8월8일(월)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중구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제4회 로컬푸드 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장성군(전남), 속초시(강원), 무주군(전북), 포천시(경기), 문경시(경북), 영동군(충북), 여주시(경기), 부여군(충남) 등 8개 시ㆍ군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중구에 위치한 신중부시장 상인들도 참여한다.

박람회는 8월 2일(화) 오전10시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자매도시 시장ㆍ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자매도시를 대표해 충북 영동군의 난계국악단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된다.

오픈시간은 행사기간 7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며, 본점 식품매장에 모두 39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자매도시 대표 농특산물 193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5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건어물(중구 신중부시장), 선식·젓갈류 ? 참기름(장성군), 닭강정ㆍ젓갈류ㆍ황태강정(속초시), 도라지ㆍ천마ㆍ더덕(무주군), 유과·건곤드레·잣(포천시), 오미자(문경시), 포도와 와인ㆍ포도즙(영동군), 삼채ㆍ복숭아·땅콩(여주시), 멜론ㆍ요거트ㆍ연잎밥(부여군)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롯데백화점에서 직접 현지를 방문해 구매가 용이한 품목을 엄선하여 선정한 것이 특징이며, 아울러 제철 농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준비한 것 외에도 속초의 닭강정과 코다리강정, 영동의 와인 등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먹거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중 지역의 농특산물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드린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장소와 장비, 소모품 등을 지원하고 홍보에 적극 나선다. 농어촌, 전통시장과 손잡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수수료도 대폭 낮춘다. 그래서 자매도시 농가와 전통시장 상인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에서 행사의 취지를 살려 유통마진을 그대로 상품가격에 반영함과 동시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도 양질의 농ㆍ수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지난 해 행사때는 11월 6일~13일까지 8개 시·군과 중구 신중부시장 등 37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대표 농특산물 207개 품목을 판매하였다. 7일간 약 3만여명이 찾아올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3억3천9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행사는 도시와 농촌간의 지역상생과 전국 유명 농특산물 직거래사업 활로 개척을 위해 지역자치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업체들의 의지, 그리고 서울 중구청과 롯데백화점의 긴밀한 협력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롯데백화점에서 열리는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로 소비자들은 믿고 찾는 국산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입하실 수 있고, 농어촌 생산자들에게는 매출 활로를 확장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