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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구 전국최초 민간자본 활용 LED 보안등 교체

  • 분류
    안전
    담당부서
    도로시설과 도로조명팀(3396-6153)
    보도일
    2016.09.29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310

중구 전국최초 민간자본 활용 LED 보안등 교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관내 골목길의 노후된 보안등을 차세대 광원인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보안등(100~150W)을 저용량 친환경 LED조명(25~50W)으로 교체해 수명이 3~4배 가량 길고 불필요한 빛을 방지하여 전력요금도 30~40%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골목길에 설치된 황색 보안등(100W)은 사물 식별이 명료하지 못하고 불빛이 확산되어 주택가 좁은 골목길의 경우 빛공해로 인한 피해가 많았다.

특히 이 공사는 전국 최초로 민간금융을 활용한 SPC투자사업으로 시행되어 눈길을 끈다.

SPC(special purpose company)투자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중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과 관련된 발주, 계약, 시공 하자관리 등 모든 진행과정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공공조면 LED교체 보급사업 시범구로 선정된 중구는 지난 2월24일 SPC와 협약을 체결 후 사업비 3억 5백만원을 들여 다산동 외 9개 동의 보안등 1천54개소를 10월 말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민간금융 LED교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 결과 50%의 사업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대량교체에 따른 에너지 절약으로 연간 4천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중구는 사업완료 후 조명개선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액으로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연차적으로 갚아갈 계획이다 .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LED교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구의 도시미관이 향상되고 보행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골목길 조성을 기대한다. 또한 교체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빛공해 방지,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있어 타 자치구에 사업효과를 홍보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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