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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책 읽는 학교, 책 읽어주는 구청장

  • 분류
    교육
    담당부서
    교육체육과 미래인재육성팀(3396-4664)
    보도일
    2016.09.29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375

책 읽는 학교, 책 읽어주는 구청장

학교를 독서교육의 모델로 삼는‘책 읽어주는 학교 만들기’에 중구가 적극 나섰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9월23일(금) 오전11시 신당초등학교 도서관에서‘책 읽어주는 학교’현판식을 갖고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바른 독서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학교와 구청,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진행된다.

올해‘책 읽어주는 학교’로 선정된 신당초와 중구, 책읽어주기운동본부는 이날 협약식을 갖고 학부모와 최창식 구청장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중구는 ‘책 읽는 중구, 돌아오는 중구’를 목표로 독서교육을 학교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력으로 삼고 지난해 충무초에 이어 올해 신당초에 1천8백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당초는 1~4학년 수업과정에 연간 20시간을 책 읽어주기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학부모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책읽어주기 지원단이 독서활동 및 아침독서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중구는 학년별로 흥미와 발달에 맞는 책을 구매하는 비용과 책꽃이, 학부모 책 읽어주기 지원단 교육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책 읽어주기 지원단으로 활동할 학부모들은 독서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그림책의 가치와 효용 등 독서와 관련된 강의를 듣고 수료증을 획득한 후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교실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게 된다.

한편 책 읽어주기는 어린이들의 독서능력이 지적·심리적·정서적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학습기본 능력인 주의력과 사고력, 행동억제력 등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살찌우는 독서교육은 여건을 조성해주는게 중요한 만큼 학교, 지자체, 학부모가 함께 나서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교육적인 효과를 반영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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