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뉴스

보도자료

중구, 자치회관 서울시 8년 연속 우수구 수상

  • 분류
    일반행정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자치운영팀(3396-4563)
    보도일
    2016.10.07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534

중구, 자치회관 서울시 8년 연속 우수구 수상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2016년 서울시 자치회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중구는 2009년부터 8년 연속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갖게 되었다.

지난 7월 자치구 서면평가와 8월 동 현장평가 등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서울시 평가에서 중구는 마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치회관의 기능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중구를 대표해 서울시 현장 평가를 받은 회현동과 을지로동은 지역 특징을 살린 마을사업을 통해 주민과 마을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현동은 주민주도의 걷기 동아리를 구성·운영하여 주민건강증진과 더불어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남산옛길 가꾸기 사업을 전개하였다. 이 과정에서 건강이란 테마로 주민화합 및 마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남산옛길을 매칭, 주민 스스로 걷기 동아리를 구성하여 담장교체, 녹화사업, 벽화안내도 및 벽화그리기 등 주민협업으로 쾌적한 마을가꾸기에도 일조하였다.
 
을지로동은 70·80년대 산업전성기에 형성된 을지로동의 다양한 업종의 골목문화 및 특화상품을 을지로 스토리공간이라는 온·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관광콘텐츠를 개발·홍보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지역의 특화상품을 소재로 한 홈 DIY를 단기교육에 그치지 않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특강시기를 정례화하고 지역스토리를 꾸준히 발굴하는 등 스토리공간을 만들어 왔다. 이러한 변화는 을지로동의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생적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신당동에서는 마을내 흩어져 있는 인적자원을 통합한 신당동 달리미 추진단을 운영하여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사업, 마을홍보사업 등 지역공동체 형성 및 애향심을 높여가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중림동은 재능나눔 봉사단을 구성하여 마을 공구도서관을 운영,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중구는‘소통과 어울림의 중구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각 동별 마을 특색을 살린 ‘살기좋은 특화마을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평일에 자치회관을 이용하기 힘든 청소년들을 위해 주말 자치회관을 청소년 센터로 전면 개방하여 청소년 프로그램 및 동아리 운영 등으로 자치회관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134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강사를 유치하기 위해 강사 채용 오디션 및 수강생 강사 평가제도를 도입하였다.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과 연계해 자치회관내 강당과 회의실 등 43곳을 주민생일파티나 소규모 모임, 동창회, 친목회, 사랑방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야간과 주말에 개방하고 있다.

현재 중구는 15개동 자치회관에서 어학, 컴퓨터, 건강ㆍ스포츠, 댄스, 노래ㆍ음악, 교양ㆍ문화 등 모두 134개 강좌에 3천12명이 수강하고 있다. 또한 131명의 강사와 남자 242명, 여자 101명 등 모두 343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8년 연속 자치회관 평가 우수구 선정이 아주 자랑스럽다. 주택재개발 활성화로 새로운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기존 주민들과 융합돼 주민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소통과 어울림, 마을 특색을 살린 특화만들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치회관 종합평가 우수구 선정으로 중구는 서울시로부터 총 5천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