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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소중한 꿈을 펼치도록 돕는 중구 ‘드림스타트’

  • 분류
    복지
    담당부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3396-5422)
    보도일
    2016.10.28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403

소중한 꿈을 펼치도록 돕는 중구 ‘드림스타트’

소중한 미래 꿈을 키우는데 소외되는 어린이가 없도록 조력하는 중구의‘드림스타트’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26일(수)에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 5, 6학년 학생들 13명이 심리상담 및 교육기관인 한신플러스케어(중구 약수동 소재)에 모여‘진로탐색&멘토링’프로그램에 참여했다.

8월부터 진행된 자기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본인들의 성격과 기질, 적성 등을 어느정도 파악한 상태이다. 8주정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찾아가면서 긍정적·부정적인 면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각자의 성격에 맞는 꿈을 그려보고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타인과 타협하고 공유하는 공동체의식과 자신과 타인을 이끄는 리더쉽, 의사소통 방법 등도 4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경험했다.

11월까지 12주간 또래 친구들과 멘토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해보는‘진로탐색&멘토링’은 진로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한 막연함을 갖고 있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이다.
 
저학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14일(금)에는 미취학아동 및 부모 약 32명이 직업체험 테마파크‘키자니아(서울 송파구 소재)’를 방문했다. 8월 초등 저학년 학생 25명 관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마술학교, 쿠킹스쿨, 포토스튜디오, 모바일디자인연구소, 베이커리, 성우스튜디오, 승무원교육센터, 플라워아틀리에 등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만한 다양한 73개 직업세계 체험존에서 사례관리사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했다.

이외에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창의교육프로그램인‘쿠킹요리&클레이만들기’교실과‘건축교실’이 10월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즐거운 놀이수업을 통해 창의력, 인지능력, 협동성과 사회성 등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힘으로써 어린이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건축교실은 나무, 플라스틱, 스티로폼 블록 등을 직접 조립해보고 원리를 배워보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데 효과가 커 만족도가 높다.

한편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대상은 임산부를 포함한 만 0세~만 12세 취약계층아동이다. 중구에는 현재 기초수급자가 177명, 차상위 72명, 한부모 가정 아동이 106명으로 총 267가구 355명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중구청소년수련관에 드림스타트센터를 마련하고 전담공무원 1명과 복지·보육·건강분야 전문인력을 4명 채용해 운영 중이다.

드림스타트센터 전문인력은 가정방문을 통해 양육환경을 점검하고 신체적·정서적 발달상활을 체크하면서 상담을 통해 이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빈부격차와 핵가족화 등으로 가족이 해체되면서 주위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많다. 이들을 주민들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발굴해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단절하고 미래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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