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뉴스

보도자료

톡톡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 분류
    문화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자치운영팀(3396-4563)
    보도일
    2016.11.16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390

톡톡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1월16일(수) 오후 1시 30분 부터 중구구민회관에서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루는 「2016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민들과 프로그램 수강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각 자치회관을 대표한 15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다. 자치회관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발표내용도 다양하고 볼거리도 풍성하다.

소공동은 인구가 서울에서 제일 적어도 프로그램 내용은 알차다. 주민들뿐 아니라 주변 직장인들까지 참여한 팝송노래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10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들려 줄 예정이다. 필동에서는 난타동아리 어린이 16명이 귀여운 율동과 함께 난타공연을 선보인다.

전년도 대상동인 을지로동은 올해도 삼도농악가락에 맞춘 흥겨운 사물놀이로 흥취를 돋우며, 명동은 맑은샘 오카리나팀이 〈목장길따라〉〈월량대표아적심〉등의 곡을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에 담는다. 광희동 벨리댄스교실은 신나는 벨리댄스 음악과 함께 멋있고 경쾌한 벨리댄스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며 50, 60대의 건강한 웰빙 바람을 타고 황학동 댄스교실팀도 〈내 나이가 어때서〉음악에 맞춰 신나는 차밍댄스로 그간 실력을 뽐낸다. 이외에도 청구동 오케스트라, 약수동 청소년 연극, 회현동 단전호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발표결과에 따라 공연관계자 및 자치회관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대상 1개팀을 비롯한 화합상ㆍ소통상ㆍ참여상 등을 시상한다.

이와 함께 발표회 중간에는 영락교회 선교부의 개그 초청공연 및 극단 청명의 신명나는 난타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발표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자치회관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주민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30분 동안 구민회관 3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15개동 자치회관에서 출품한 7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작품마켓행사를 마련하여 볼거리를 더한다. 판매 대금은 당일 집계하여 전액 이웃돕기를 위해 쓰여진다.

현재 중구에는 15개동 자치회관에 어학, 건강, 교양, 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133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인원 3만5천여명이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야간·주말 등 평일에 자치회관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27개 야간 강좌와 19개 주말강좌도 운영하고 있으며 광희동, 약수동, 신당5동, 동화동에서는 자치회관을 청소년센터로 전환하여, 주말에도 청소년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또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동 단위 또는 권역별로 묶어 프로그램을 특화 시켜 주민들이 인근의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