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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상인이 먼저 나서는’ 골목문화 만들자

  • 분류
    도시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골목문화창조팀(3396-4692)
    보도일
    2016.11.22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273

중구 마른내로 일대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

‘상인이 먼저 나서는’ 골목문화 만들자

“외래 관광객 77%가 방문하는 중구, 우리나라의 거울입니다. 구청에서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주민이 줍는 골목 쓰레기, 관광명소 환경정비 사업이지요.”

동네 골목골목마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새로운 골목문화 창조 사업’의 동참을 구하는 최 구청장의 지난 10월 강의가 펼쳐진 구청 대강당은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로 뜨거웠다.

이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1월18일(금) 오후2시부터 중구 마른내로 일대(      중구청~중부경찰서 구간)에서 주민이 주도하는‘새로운 골목문화 창조’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자치행정과ㆍ청소행정과·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 직원과 중부경찰서, 마른내로 업소 점포주 등 30여명이 참여해 가두행진을 벌이며 협조전단을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단속, 불법광고물 등 자율정비 계도활동을 전개하면서 현장계도도 실시한다.

중구 마른내로는 인쇄·지류·판촉물·다이어리·달력, 오토바이 수리점, 퀵서비스, 음식점 등 다양한업종의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상품전시, 광고물, 이륜차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파지 적치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구는 마른내로 일대를 ‘주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골목문화 창조 사업’시범지역으로 정하고 11월 10일 간담회를 개최해 마른내로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구는 간판개선사업, 상습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CCTV설치, 마른내로 이륜차 주차장 설치, 공모사업 지원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제시해 상인의 협조를 이끌어내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 마른내로 지역은 다양한 업종이 몰려있는 상업지구이면서 관광지를 연결하는 길목으로 상권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지역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상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주민 중심의 골목문화 창조의 본보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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