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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나서

  • 분류
    안전
    담당부서
    위생과 위생관리팀(3396-5652)
    보도일
    2016.12.30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217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나서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집단식중독의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중구가 식중독 예방에 적극 나섰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어린이집, 유치원,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 사전차단을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를 펼쳤다.

이는 최근 3년간 서울시 계절별 식중독 평균 발생건수가 △봄(3~5월) 27건, (22%) △여름(6~8월) 32건(27%) △가을(9~11월) 33건(28%) △겨울(12~2월) 29건(23%)로 나타남에 따라 기온이 낮은 가을과 겨울에도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기 있기 때문.

더욱이 여름철 대비 기온이 하락하는 가을철에는 음식물관리와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중구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음식점 등 집단급식소에 홍보물을 별도로 배포키로 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을 감염시킬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

겨울철 발생율이 높고 면연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감염 후 24~48시간 내에 설사, 구토, 발열, 복통 등을 일으키는 증상을 보인다.

예방법은 △음식물이나 물은 85도 이상에서 1분이상 충분히 가열한 뒤 섭취 △외출 후 또는 식사전 반드시 손 씻기 △조리도구는 염소소독하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로 소독하기 등이다.

최창식 구청장은“겨울 낮은 온도에서 번식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정기적으로 펼쳐 구민 식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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