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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설맞이 직원 격려품, 자매도시 특산물로

  • 분류
    일반행정
    담당부서
    총무과 후생복지팀(3396-4522)
    보도일
    2017.01.18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280

설맞이 직원 격려품, 자매도시 특산물로

“영동 곶감, 문경 오미자청, 포천 한과, 무주 더덕...”
중구청 공보실에 근무하는 정경숙씨는 설 명절 격려품을 고르느라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맞이 직원 격려품으로 9개 국내 자매도시 특산물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마다 설과 추석때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준비되었던 품목은 일상적인 햄 등 가공식품, 식용류, 목욕 생활용품 셋트 등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다양한 품목을 고르는 기쁨과 함께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는 선물을 고민하던 중 각 도별로 인연을 맺고 있는 자매도시 의 특산물을 떠올린 것.
중구는 현재 경기도 포천시, 전남 장성군, 강원 속초시, 전북 무주군, 경기 포천시, 경북 문경시, 충북 영동군, 경기도 여주시, 충남 부여군, 충북 제천시 등 9개 자매도시와 결연을 맺고 있다.

이번 격려품으로 준비된 품목은 영동군 곶감, 문경시 오미자청, 장성군 칡즙, 속초시 젓갈선물셋트, 여주시 사과, 무주군 더덕, 부여군 연잎밥, 제천시 수산물 등 9개 품목이다.

직원들이 사전에 구청 구내식당에 전시된 샘플을 보고 직접 고른 품목을 총무과에서 수합해 자매도시 특산물 업체와 직거래로 주문을 하면 직원들 자택으로 직접 배송까지 해준다.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등으로 농특산물을 판매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방 도시에서는 홍보도 하고 판매처도 늘일 수 있어 내수 경기를 진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중구의 자매도시 농특산물 사랑은 남다르다.

해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하는‘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에서 열리는‘롯데백화점 로컬푸드 박람회’등으로 소비자들에게는 믿고 살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개하고, 자매도시에는 농특산물 직거래사업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민족 교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믿고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국내 자매도시 농특산물을 직원들에게 홍보도 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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