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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방세 통합전용계좌 서비스 ‘효과 만점’

  • 분류
    세무
    담당부서
    세무2과 38세금징수팀(3396-5205)
    보도일
    2017.03.11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209

지방세 통합전용계좌 서비스 ‘효과 만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제공하는 지방세 통합전용계좌 서비스가 체납징수와 예산절감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방세를 2건 이상 체납한 경우 건별로 납부하지 않고 한 번의 계좌 이체로 간편하게 납부하도록 통합전용계좌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대상자에게는 체납 건수, 총 체납액, 통합전용계좌 등이 기재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지방세를 여러 건 체납한 경우 납세자가 건별로 고지서를 발부받아 내야 했었다.

지난해 첫 도입한 결과 전년도(2015년)보다 체납징수 실적이 8천5백만원 증가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2천만원 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년 2월을 기준으로 중구의 2건 이상 체납자는 전체 체납자의 49.7%인 1만8천342명이고 체납건수로 따지면 8만5천631건으로 전체 체납건수의 82%를 차지한다. 금액으로는 96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81%에 이른다.

현재 통합전용계좌 납부 대상 세목은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록면허세, 각종 자동차세 등 소액이 대부분이다.

중구는 고지서 8만5천631건을 발부하는 대신 2건 이상 체납자 1만8천342명에게 통합전용계좌 이용 안내문을 보내 납부를 안내했다. 이에 따라 고지서 인쇄비, 우편요금 등 4천6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결국 통합전용계좌 실시 직전년도인 2015년과 비교해 체납징수액은 1억원 이상 증가하고 예산은 4천6백만원 아낀 셈이다.

중구는 앞으로 각종 부담금이나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 징수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하면 1천만원의 예산이 추가 절감된다.

최창식 구청장은“한 장의 통합전용계좌 안내문으로 납세자는 편리해지면서 구 세입도 늘고 고지서 발행에 따른 예산 및 행정력이 절약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른 분야에도 적용해 구정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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