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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무아트센터 인문학강좌 ‘조선 역사 속 오늘’ 개최

  • 분류
    교육
    담당부서
    충무아트센터 문화사업팀(2230-6633)
    보도일
    2017.03.11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202

조선왕조로 비춰보는 이 시대
인문학강좌 ‘조선 역사 속 오늘’ 개최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이달 29일부터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적 사건 및 핵심 인물들의 대처와 소신을 재조명하는 인문학강좌 <조선 역사 속 오늘>을 매주 수요일 저녁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에서 개최한다.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조선 역사 속 오늘>은 이론 강의 8회와 현장답사 1회 등 총 9강으로 구성했으며 조선 건국부터 구한말 개화기까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 KBS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로 친숙한 신병주 단국대 교수, 역사문화 답사전문가인 ㈜여행이야기 박광일 대표 등 6명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1강은 역성혁명과 조선건국을 주제로 이성계와 정도전, 이방원의 시대를 조명하고 2강에서는 왕도정치와 강권정치로 대비되는 세종과 세조의 통치시기를 다룬다. 박시백 화백이 강사로 나서 비역사학자의 시각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3강에서는 <심리학자, 정조의 마음을 분석하다>의 저자인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은 연산군과 정조를 중심에 놓고 조선의 왕들의 심리를 파헤쳐본다.

KBS <역사저널 그날>의 신병주 단국대 교수는 5~7강을 맡아 당파싸움과 사화, 호란과 북벌운동, 탕평정치와 세도정치를 깊이 있게 해석해 전달할 예정이다.

5월에는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이자 치욕스런 역사의 현장이기도 한 남한산성을 답사하면서 병자호란과 그에 따른 조선의 대응을 살펴보고 백성들의 참혹했던 고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밖에도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가 임진왜란과 유성룡을, 노대환 동국대 교수가 개화기 지도자들의 처신과 민초들의 성장에 대해 강연하게 된다.

중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대와 가장 가까운 조선 500년 역사를 거울삼아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현 시국에 대한 혜안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접수는 이달 24일(금)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www.caci.or.kr)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중구민과 중구소재 직장인에게는 10%, 대학생에게는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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