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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역특색 입힌 중구 간판, 한눈에 보자

  • 분류
    도시
    담당부서
    도시디자인과 디자인팀(3396-5962)
    보도일
    2017.03.13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255

지역특색 입힌 중구 간판, 한눈에 보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7일(금)까지 간판개선사업의 이해를 돕고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중구 간판개선 우수사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중구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주력해 온 간판개선사업의 성과와 디자인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최근 2년간 다산로, 퇴계로, 장충단로, 필동 서애길, 명동 만화의 거리,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중앙시장 등지에서 추진한 간판개선사업 결과 중 엄선한 우수사례를 판넬로 제작해 전시한다. 올해 계획된 간판개선사업 구간과 진행과정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이와 함께 간판개선사업이 진행되는 지역 내 주민과 점포주들이 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만든‘2017 서울시 중구 간판디자인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가이드북은 작고 아름다우면서도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간판개선 우수사례 이미지도 풍부하게 담았다. 점포주와 간판 디자인에 대한 개별 상담 시 활용될 계획이다.

중구는 2008년 명동·동대문 관광특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퇴계로 일대까지 2천6백여개의 간판을 예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새 단장했다. 획일화된 개선을 피하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입히는데 집중했다.

올해는 다산동 및 필동 명소거리, 신당5동 백학시장 일대, 회현동 역사문화거리, 남소영 복합문화거리, 동화동 다산로36길에 분포한 총 482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이제 간판도 도시문화의 일부로 정착돼야한다”며“간판개선사업의 취지를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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